킴미, PA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올라운더 플레이어' 기대

입력 2022-10-04 17:11   수정 2022-10-04 17:12


아티스트 킴미(KiMMi)가 PA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4일 PA엔터테인먼트는 "킴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과 예능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 3월에 발매될 새 싱글 앨범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킴미는 2014년 KGB 맥주 광고사를 통해 2NE1 씨엘과 광고 촬영을 함께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5년 걸그룹 아이스로 데뷔해 2016년 '내가 아까워', '아리송'을 발표했다. 컴백 전 베트남을 찾아 팬미팅은 물론 현지 3대 방송국 HTV, YANTV , YEAH1TV 등 15개 언론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또 킴미는 그룹 PCDM의 멤버로 활동하며 데뷔 앨범 '오 마이 갓(Oh My God)'을 프로듀싱해 보컬과 랩은 물론 작곡, 작사, 편곡까지 아우르며 '올라운더'임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태권도 공인 5단 소유자로 알려져 예능에서 선보일 매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킴미는 오는 3월 새 싱글 발매하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PA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앨범의 피처링은 물론 다양한 행사, 방송으로 대중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PA엔터테인먼트에는 캔의 배기성, 박시환, 트랙스 출신 정모, 에메랄드 캐슬의 김상환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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